여름방학이나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가족과 어디로 여행을 갈지입니다. 이때 자연도 좋고, 맛집도 많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도시를 찾는다면, ‘통영’만큼 좋은 곳은 흔치 않습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다양한 섬과 해양 액티비티, 역사적인 유적지까지 풍부하게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2025년 여름에는 국내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영은 더욱 인기 있는 가족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통영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체험과 자연 탐방을, 부모에게는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최적의 여름휴가지입니다.
첫째 날: 도심 속 힐링과 풍성한 먹방 투어
여행의 첫날은 통영 시내를 중심으로 편안한 일정을 추천합니다.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 산책로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동피랑 벽화마을로 이동해 통영의 옛 골목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걸어보세요. 서피랑에서는 오래된 계단과 골목 사이사이로 통영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통영중앙시장으로 가서 신선한 활어회와 물회를 맛보고, 디저트로는 꿀빵을 꼭 맛보세요. 통영만의 달콤함이 입안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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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루지 코스는 3.8km나 되어, 아이들도 안전 교육 후 즐겁게 탑승할 수 있어요.” kr.hotels.com
둘째 날: 섬과 바다, 자연을 누비는 체험 가득한 하루
둘째 날은 통영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섬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아침 일찍 한산도나 욕지도행 유람선을 타고 바다 위를 달려보세요.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인 섬이며, 욕지도에서는 트레킹과 바다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고동 잡기나 조개체험 프로그램도 많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오후에는 장사도해상공원으로 이동해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해외의 이국적인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 바다, 역사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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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짜릿한 액티비티와 여유로운 마무리
마지막 날에는 아침 일찍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추천합니다. 미륵산 자락에서 출발하는 루지는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하게 내려오는 코스로, 온 가족이 함께 타기에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액티비티입니다.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루지 코스는 3.8km나 되어, 아이들도 안전 교육 후 즐겁게 탑승할 수 있어요.” kr.hotels.com
이후엔 달아공원으로 이동해, 통영의 바다를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곳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감성적으로 해주는 장소입니다. 점심 또는 저녁으로는 바다 전망이 멋진 맛집에서 통영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고된 일정 없이도 알차게 채운 2박 3일의 통영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